[사회과학] [문화인류학] 문화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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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3 06: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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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론
1. 『文化(문화)의 수수께끼』는 어떤 책인가
책은 ‘흰두교인들이 왜 암소를 숭배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그들의 생활양식과 관습을 통해 說明(설명)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 유태인과 모슬램은 왜 돼지고기를 싫어하는지, 그 역으로 돼지 숭배가 이어지고, 원시인에게 전쟁은 왜 일어나고 그 전쟁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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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文化(문화)란 그 나라의 文化(문화) 그 자체로 받이자.
Ⅰ. 서론
현대 미국의 주도적인 인류학자 중의 한 사람인 마빈 해리스(Marvin Harris)는 그의 저서 『작은 인간-인류에 대한 102가지 수수께끼(원제-Our Kind, 1989)』의 서문에 「인류의 삶은 언제 어디에서 스타트되었고(중략)내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이야기는 어떤 특정한 집단이나 文化(문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1) 라고 자신의 연구 쟁점과 집필 의도를 說明(설명) 하고 있다아 이러한 그의 시각은 그 밖의 저서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아 원시文化(문화)로부터 현대문명까지 다양한 文化(문화)현상을 文化(문화)생태학적 통찰력을 통해서 分析해내는 저자는 특히 식민주의와 저개발국가의 문제, 그리고 인종과 민족문제의 상호관계를 비교文化(문화)의 측면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文化(문화)유형을 개별지역 또는 시대의 특수한 생태 environment적 조건에 adaptation(적응) 해 가는 인간의 노력으로 파악하고 있다아2)
마빈 해리스는 모두 16권의 저작이 있으며 우리나라에 번역된 것으로는 앞서 紹介한『작은 인간』외에도 『文化(문화)의 수수께끼(민음사)』, 『음식文化(문화)의 수수께끼(한길사)』, 『식인과 제왕(한길사)』, 『아무 것도 되는게 없어(황금가지)』등이 있다아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文化(문화)인류학’을 특정 집단의 사람들에게 국한된 학문분야에서 인류학의 비전문인 즉, 대중들의 입에 수 없이 회자(回刺)되는 텍스트로서 변모하게 한『文化(문화)의 수수께끼(원제-Cows, Pigs, Wars and Witches: The Riddles of Culture, 1975)』를 인류학에 대한 일반적 상식을 갖추고 있는 독자의 눈을 통해 조명해 보고자 한다.